[킹덤 러시(Kingdom Rush)] (2011) - '길막기' 하나로 차별화에 성공한 걸작 디펜스 게임.
개발사 : Ironhide
발매연도 : 2011
가격 : 프리웨어 (플래시 게임)
탱킹 = 디펜스의 새 바람.
게임 하는 곳 : 요소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바꾸면 굉장해진다는 좋은 예.Armor Games
발매연도 : 2011
가격 : 프리웨어 (플래시 게임)
탱킹 = 디펜스의 새 바람.
디펜스 장르는 단기간내 워낙 많이 만들어져서, 나올 변주가 거의 다 구현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여기 정말 특이하고 탁월한 '길막기' 디펜스 게임이 나와버렸습니다.
세부 요소는 일단 디펜스와 흡사하니 넘어가고요. 군인이 길을 막습니다. 군인 1인에 1개 적의 진행을 막고 대치할 수 있는데, 군인의 공격력은 매우 적기 때문에 진짜 공격은 장거리 화살 / 마법 / 대포로 주게 됩니다. 적 병력의 숫자는 매우 많기 때문에, 기지당 배정되는 3명의 군인 + 10초마다 추가 배치할 수 있는 2명으로는 오래 막을 수 없고요. 결국 길을 효과적으로 막은 상태에서 장거리 공격을 얼마나 잘 쓸 수 있는지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기지 소속된 군인은 일정거리 이내 이동할 수 있어서 약간의 RTS 요소도 붙었고, 군인이 죽으면 리스폰을 기다려야 하는데 렙업시에는 곧바로 등장하므로 렙업까지도 전략적으로 하게 됩니다.
물론 만화풍의 그래픽이나 효과음 등도 좋은 편이고, 그 외 장거리 무기 건물의 스킬 트리도 재밌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 게임의 주 요소는 탱킹. 핵심 요소 하나를 추가하며 게임 전체를 엄청나게 다르게 만든 아주 좋은 예입니다. 난이도가 좀 어렵고 특히 도전 모드는 아주 많이 힘들다는 거, 로딩 시간이 평생 걸린다는 거, 이런 단점이 아쉽지만 어쨌건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세부 요소는 일단 디펜스와 흡사하니 넘어가고요. 군인이 길을 막습니다. 군인 1인에 1개 적의 진행을 막고 대치할 수 있는데, 군인의 공격력은 매우 적기 때문에 진짜 공격은 장거리 화살 / 마법 / 대포로 주게 됩니다. 적 병력의 숫자는 매우 많기 때문에, 기지당 배정되는 3명의 군인 + 10초마다 추가 배치할 수 있는 2명으로는 오래 막을 수 없고요. 결국 길을 효과적으로 막은 상태에서 장거리 공격을 얼마나 잘 쓸 수 있는지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기지 소속된 군인은 일정거리 이내 이동할 수 있어서 약간의 RTS 요소도 붙었고, 군인이 죽으면 리스폰을 기다려야 하는데 렙업시에는 곧바로 등장하므로 렙업까지도 전략적으로 하게 됩니다.
물론 만화풍의 그래픽이나 효과음 등도 좋은 편이고, 그 외 장거리 무기 건물의 스킬 트리도 재밌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 게임의 주 요소는 탱킹. 핵심 요소 하나를 추가하며 게임 전체를 엄청나게 다르게 만든 아주 좋은 예입니다. 난이도가 좀 어렵고 특히 도전 모드는 아주 많이 힘들다는 거, 로딩 시간이 평생 걸린다는 거, 이런 단점이 아쉽지만 어쨌건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Comments
2011-08-06 23: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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