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Gamelab (뉴욕의 그 회사가 아님. 폴란드 회사)
발매연도 : 2011
가격 : 1.99$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실제 구현에서 함정에 빠져버린 비운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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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match-3 퍼즐이라 기대했었다.

퍼즐 퀘스트 류처럼 보석을 교환해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3개 이상 같은 오브젝트 드래그로 맞추는 식입니다. 7개 이상 맞추면 보너스 턴이 있고요. 방식이 이러다보니 '위에서 떨어지는 보석의 추가 콤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뻥뻥 터지는 콤보의 쾌감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오가는 공방이 굉장히 루즈합니다. 내가 칼질 좀 해놓으면 상대방이 물약으로 헬스 채우고, 상대가 칼질 살짝 해와도 어떻게든 내가 막을 수 있고... 아마 위에서 떨어지는 보석의 추가 콤보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격용 칼 3개 이상이 그렇게 자주 모이는 구조도 아니고요. 그나마 마법을 쓸 수 있는 소서러(Sorcerer)를 선택하면 공격이 좀 빨라지는데, 워리어(Warrior)는 정말 답 없습니다. 초반부터 1판에 1-20분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도저히 추천은 못 할듯.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본 리뷰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받은 리딤 코드로 플레이한 것입니다. 단 메일 보낸지 거의 1달만에 뜬금없이 연락왔다는 것은 좀 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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