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독(Paladog)] (2011) <iPhone, Android> - '깔끔'한 횡스크롤 디펜스.
개발사 : 리얼게임즈(tstore), Fazecat(iphone, 원래 개발사)
발매연도 : 2011
가격 : 1.99$ (iPhone), 3,000원 (티스토어)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지만 딱 거기까지. 그래도 '깔끔'하다는건 굉장한 강점이다.
명성만큼 재밌고 딱 거기까지긴 한데, 거기까지 올라가는 것도 힘들다는 건 사실이다.
*** 아이폰 버젼으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구입해 엔딩 봤습니다. 아이폰 한국 앱스토어 버젼과 안드로이드 버젼은 안해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8주간 1위! 앱스토어의 대박 신화, 팔라독의 주인공을 만나다. - Inven (Akii), 2011/08/25
며칠 전 tnm 공감 네트워킹 1회에 갔다가, '옛날에는 pc-엔진까지 샀지만 지금은 일반인'에 가까운 분을 만났습니다. 안드로이드를 3달 전에 샀는데 '팔라독이 너무 재밌어서 그와 비슷한 게임을 찾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팔라독과 비슷한 게임을 떠올리긴 좀 어렵습니다. 횡스크롤 디펜스예전 [아미 오브 다크니스] 리뷰때도 썼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제가 편의상 만든 용어이니 착오 없으시길. 게임은 [에픽 워즈(Epic Wars)]이후 많이 나왔는데, [팔라독]은 깔끔하게 튜닝을 잘 해서 원류와도 많이 다른 방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심하다 아이패드도 2-3주전 생기셨다는 말에 식좀을 무조건 질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팔라독]은 깔끔하게 튜닝 잘 한 게임입니다. 가장 큰 특성은 '히어로인 팔라독이 게임의 메인'이라는 점. 여타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과 달리, 왼쪽에 지킬 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팔라독이 죽으면 패배인데, 굉장히 허약하기 때문에 앞뒤 잘 보고 다녀야합니다. 일반 공격도 전혀 존재하지 않고, 마나를 사용하는 특수 공격이나 보조 스킬만 가능합니다. 이 중심의 변화가 게임을 완전히 바꿔놓아서 액션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레벨 업마다 랜덤으로 등장하는 3개 스킬만 업 가능하다던지, 어떤 메이스를 차냐에 따라 특수 공격과 보조 스킬이 달라진다던지 등의 잔재미도 충실히 구현되었습니다. 네. 위에서도 말했듯 '깔끔'한 게임입니다.
딱 깔끔한 거기까지라는게 아쉽긴 한데, 이정도까지 완성도 높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아이폰 게임 중 엔딩까지 본건 컴투스의 [타워 디펜스]와 [팔라독]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팔라독], 그정도는 합니다.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T-store
발매연도 : 2011
가격 : 1.99$ (iPhone), 3,000원 (티스토어)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지만 딱 거기까지. 그래도 '깔끔'하다는건 굉장한 강점이다.
*** 아이폰 버젼으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구입해 엔딩 봤습니다. 아이폰 한국 앱스토어 버젼과 안드로이드 버젼은 안해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8주간 1위! 앱스토어의 대박 신화, 팔라독의 주인공을 만나다. - Inven (Akii), 2011/08/25
며칠 전 tnm 공감 네트워킹 1회에 갔다가, '옛날에는 pc-엔진까지 샀지만 지금은 일반인'에 가까운 분을 만났습니다. 안드로이드를 3달 전에 샀는데 '팔라독이 너무 재밌어서 그와 비슷한 게임을 찾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팔라독과 비슷한 게임을 떠올리긴 좀 어렵습니다. 횡스크롤 디펜스예전 [아미 오브 다크니스] 리뷰때도 썼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제가 편의상 만든 용어이니 착오 없으시길. 게임은 [에픽 워즈(Epic Wars)]이후 많이 나왔는데, [팔라독]은 깔끔하게 튜닝을 잘 해서 원류와도 많이 다른 방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심하다 아이패드도 2-3주전 생기셨다는 말에 식좀을 무조건 질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팔라독]은 깔끔하게 튜닝 잘 한 게임입니다. 가장 큰 특성은 '히어로인 팔라독이 게임의 메인'이라는 점. 여타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과 달리, 왼쪽에 지킬 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팔라독이 죽으면 패배인데, 굉장히 허약하기 때문에 앞뒤 잘 보고 다녀야합니다. 일반 공격도 전혀 존재하지 않고, 마나를 사용하는 특수 공격이나 보조 스킬만 가능합니다. 이 중심의 변화가 게임을 완전히 바꿔놓아서 액션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레벨 업마다 랜덤으로 등장하는 3개 스킬만 업 가능하다던지, 어떤 메이스를 차냐에 따라 특수 공격과 보조 스킬이 달라진다던지 등의 잔재미도 충실히 구현되었습니다. 네. 위에서도 말했듯 '깔끔'한 게임입니다.
딱 깔끔한 거기까지라는게 아쉽긴 한데, 이정도까지 완성도 높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아이폰 게임 중 엔딩까지 본건 컴투스의 [타워 디펜스]와 [팔라독]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팔라독], 그정도는 합니다.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T-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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