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Enfeel
발매연도 : 2011
가격 : 0.99$

match-3의 새로운 룰을 잘 만들었는데, 더 중요한 것은 폴리싱(광내기 윤내기)이 극한으로 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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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정도로 잘 만들었다. '교과서'로 삼아도 될 정도.

칭송을 받아 마땅한 게임입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질 듯 싶으니 짧게 적겠습니다.

매치-3(match-3) 퍼즐은 더 이상 새로운게 나오기 힘든 구조입니다만, '드랙으로 끌어다 맞춘다'는 기상천외한 새로운 규칙을 잘 제조해 넣었습니다. 그런 클래식(Classic) 룰을 바탕으로 조금씩 다른 모드 판도라(Pandora) - 아이스 브레이크(Ice Break)도 잘 나왔고요. 특히 판도라는 페이스북 연동해 [비주얼드 블릿츠(Bejeweled Blitz)] 비슷한걸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것은, 이 게임의 폴리싱(윤내기 광내기)이 극한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정도의 폴리싱은 컴투스나 게임빌만 가능하다 여겼는데, 그 선을 훌쩍 넘었습니다. 좀 과장하면, 팝캡의 [비주얼드 2] 아이폰 버젼보다 좋은 부분도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엔필(Enfeel)이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거의 기적의 완성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교과서' 급이라 여겨집니다. 관계자 분들은 평생의 자랑으로 삼아도 될 정도로 여겨지고요. 사시길.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P.S. : 폴리싱이 잘 된 게임 모두가 잘 팔린다고 할 수 없지만,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 중 폴리싱이 부족한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P.S. 2 : 이미 2011/06/27에 테크크런치에서 아시아 지역 한정으로 가장 인기있는 앱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글을 관계자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는데, 세부 확인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테크크런치 방문 정도는 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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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의 생각 - tattermedia's me2day
2011-10-20 11:50:54

칭송을 받아 마땅한 게임입니다. 매치-3 퍼즐은 더 이상 새로운게 나오기 힘든 구조입니다만, '드랙으로 끌어다 맞춘다'는 기상천외한 새로운 규칙을 잘 제조해 넣었습니다. 여러 의미에서 '교과서' 급이라 여겨집니다. 관계자 분들은 평생의 자랑으로 삼아도 될 정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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