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콩즈(Rolling Kongs)] (2011) <iPhone> - [클리커(Clickr)]의 퍼즐 모드 변주. 폴리싱은 잘 되어있는데 게임 자체는 좀 미묘.
개발사 : Ntreev
발매연도 : 2011
가격 : 0.99$ <iPhone>
[클리커]의 퍼즐 모드만을 독립시켜 스토리와 디자인까지 별도의 게임을 만들다.
[클리커]를 기억하는 분들께 묘한 경험이 될 듯.
[클리커]를 모르는 분들은 Pig-Min의 관련 글과 개발자 인터뷰 보고 오시길.
[클리커] 게임 중 퍼즐 모드만 떼와서, 스토리 / 디자인 / 음악 등 모두 추가로 작업해 별도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 않았나 싶네요.
게임 자체는 괜찮습니다. [클리커]의 주요 특성인 '화면 회전'은 스크린을 긁는걸로 해결했으니, 기계 자체를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12스테이지씩 짜여진 플래닛 중 2-7까지 클리어, 즉 19스테이지까지 해본바로는, 작은 스크린의 제한된 면적 안에서 적절하게 플레이 가능한 퍼즐을 볼 수 있습니다. 고유룰이라 적응하기 힘들 수 있으니, 두뇌 퍼즐을 코어하게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적합할지도 모르지만요.
문제는 엉뚱한데 있는데요. 헤매지 않는다면 매 스테이지의 클리어 타임이 (적어도 초반은) 매우 짧은데, 오히려 게임 자체보다 로딩 시간이 더 긴것같이 느껴집니다. 이정도 클리어 화면과 로딩은 있을법하지만, 각 스테이지가 워낙 짧은 이 게임에서는 길게 느껴지는 미묘함이...
더불어 클리어 시간에 따라 '별점'을 주고 있는데요. 별 다섯개 퍼펙트를 따려면 '해법을 이미 아는 상태에서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퍼펙트 따기 힘듭니다. 손이 빠르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러번 반복해줘야 딸 수 있을 겁니다.
유니크 룰의 퍼즐이기 때문에 독창성 하나만큼은 발군이고, 폴리싱도 잘 되어있는 모범적인 게임입니다. 단 '시간'에 관련된 사항들은 좀 미묘하군요.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발매연도 : 2011
가격 : 0.99$ <iPhone>
[클리커]의 퍼즐 모드만을 독립시켜 스토리와 디자인까지 별도의 게임을 만들다.
[클리커]를 모르는 분들은 Pig-Min의 관련 글과 개발자 인터뷰 보고 오시길.
[클리커] 게임 중 퍼즐 모드만 떼와서, 스토리 / 디자인 / 음악 등 모두 추가로 작업해 별도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 않았나 싶네요.
게임 자체는 괜찮습니다. [클리커]의 주요 특성인 '화면 회전'은 스크린을 긁는걸로 해결했으니, 기계 자체를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12스테이지씩 짜여진 플래닛 중 2-7까지 클리어, 즉 19스테이지까지 해본바로는, 작은 스크린의 제한된 면적 안에서 적절하게 플레이 가능한 퍼즐을 볼 수 있습니다. 고유룰이라 적응하기 힘들 수 있으니, 두뇌 퍼즐을 코어하게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적합할지도 모르지만요.
문제는 엉뚱한데 있는데요. 헤매지 않는다면 매 스테이지의 클리어 타임이 (적어도 초반은) 매우 짧은데, 오히려 게임 자체보다 로딩 시간이 더 긴것같이 느껴집니다. 이정도 클리어 화면과 로딩은 있을법하지만, 각 스테이지가 워낙 짧은 이 게임에서는 길게 느껴지는 미묘함이...
더불어 클리어 시간에 따라 '별점'을 주고 있는데요. 별 다섯개 퍼펙트를 따려면 '해법을 이미 아는 상태에서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퍼펙트 따기 힘듭니다. 손이 빠르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러번 반복해줘야 딸 수 있을 겁니다.
유니크 룰의 퍼즐이기 때문에 독창성 하나만큼은 발군이고, 폴리싱도 잘 되어있는 모범적인 게임입니다. 단 '시간'에 관련된 사항들은 좀 미묘하군요.
게임 사는 곳 : App Store
Comments
2011-11-09 2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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