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Kyle Pulver
발매연도 : 2012
가격 : 7.99$ (런칭 세일 20% 할인 6.39$)

시스템을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키 토리]는 그냥 그랬는데 이건 괜찮은 이유는, 아무래도 '점프'가 있냐 없냐의 차이일듯.

>>> 스팀 버젼을 XBOX360 패드로 플레이하다 크래시가 나서, 개발자에게 조이패드 대응 뺀 버젼을 따로 받아서 더 해봤습니다. 총 100레벨 중 90레벨 이상 해봤습니다. <<<

어제 20레벨까지 해보고 프리뷰를 올린바 있는데, 총 100레벨 중 90레벨 이상 해보니 훌륭해서, 좀 더 얹는 글을 써야될거 같아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단순하지만 아기자기한 장치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 퍼즐 플래포머입니다.아기새를 문까지 데려가는 것이 목적으로써, 직접데리고 다니면 머리 위에 아기새가 올라가며 무거워서 속도와 점프력이 조금씩 낮아지고, 아기새를 던져서(!) 먼 길에 미리 보내거나 / 적에게 스턴 공격을 가하거나 /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등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한 시스템과 룰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방식의 스테이지를 매우 잘 뽑아냈습니다. 뒤로 갈수록 그 정교함이 대단하게 느껴져서 플래포머나 퍼즐 플래포머를 만들려는 분들은 교과서 비슷하게 생각해도 될 정도입니다. 구축해둔 시스템과 장치를 기반으로 레벨에 따라 약간의 시간제한 요소를 넣기도 했는데, 이 부분도 대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점수가 없는 '타임 어택' 위주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고, 100레벨 전체 플레이타임은 3-4시간 이내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시간 생각하면 7.99$라는 가격이 좀 높다고도 생각될 수 있는데, 몰입해 즐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퍼즐 플래포머 만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사셔야 될거고, 퍼즐 플래포머의 팬분들은 데모라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Comments

No comments.

Trackbacks

No trackbacks.
이 페이지는 백업으로부터 자동 생성된 페이지입니다.

[archive.org 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