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Sigma Team
발매연도 : 2010 (스팀에는 2012년 등록)
가격 : 9.99$ (Steam), 5$ 이상(Indie Facekick 2차)

너무할정도로 [에이리언 슈터 2]와 같다 그런데 적이 덜 나오는거 같은건 기분 탓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알은 2편에서 안 나왔던거 같지만... so what?

>>> 게임패드로 하려다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마우스 + 키보드로 2시간 정도 했습니다. <<<

[에이리언 슈터 2(Alien Shooter 2)]는 쿼터뷰 학살 슈터의 최강에 가깝습니다. 이런 류 게임은 더 이상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최강 자리를 빼앗길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재미있었다면 [좀비 슈터 2(Zombie Shooter 2)] 정도까지 해보셨을 겁니다. 이 게임이 그 뒤를 잇는 최신작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2010년에 나왔던 게임을 2012년 5월에 스팀에 등록했을 뿐입니다. (즉 구작입니다...)

[에이리언 슈터 2]에서 느꼈던 그것과 거의 같습니다. 약간 더 발전했다고 하는데 아마 못 느끼실 겁니다. 애초부터 [에이리언 슈터 2] 자체가, 1편과 달리 대용량(!)이기 때문에 2007년 패키지로 발매하며 [에이리언 슈터 벤전스(Alien Shooter Vengeance)]라고 내놓았던 것을, [에이리언 슈터 2 리로디드(Alien Shooter 2 Reloaded)]로 2009년에 다시 내놓으며 변경을 좀 했었습니다.이게 좀 복잡한 얘기인데... 1편은 매우 저용량이라 현재 스팀 기준으로도 50MB밖에 안 됩니다. 2편 제일 처음 나왔을 때 1GB(!) 였습니다. 그래서 발매를 처음했던 당시에는 너무 대용량이라 디지털 유통으로는 팔지 않고 패키지로만 내겠다고도 했습니다. 나중에 스팀에도 이 대용량 버젼이 먼저 들어왔었고요. 그러다가 압축율 개선으로 300MB로 줄이면서 추가 미션도 넣은 것이 지금 볼 수 있는 '리로디드' 버젼입니다. 이 때 원래 배급사였던 스트래티지 퍼스트(바로 그 돈 떼는걸로 악명높은 배급사)에서 뺏어와 시그마 팀 이름 아래 넣게 되었는데, 2편을 샀던 사람들에게 이 리로드디 버젼을 다시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2편의 리뉴얼 버젼과 이 게임에 시간차가 별로 없습니다. 큰 변화가 생기는게 이상한 지경인거죠.

[에이리언 슈터 2]에서 느낄 수 있는 학살의 재미가 이 게임에도 거의 고스란히 있습니다. 단 발전된거나 개선된 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조금 다른 [에이리언 슈터 2]입니다. 오히려 무지막지하게 쏟아져나오던 적의 숫자가 좀 적어졌다는 느낌도 조금 듭니다. 굳이 별도로 구입하실 필요는 전.혀. 없겠고, 이 게임의 팬이라면 인디 페이스킥 2탄에서 5$ 이상으로 들여오시는 정도가 딱 좋겠습니다.

게임 사는 곳 : indie Face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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