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 플라이츠 오브 러빙(thirty flights of loving)] (2012) - 의식의 흐름을 따라 전개되는 13분짜리 단편 독립영화.
개발사 : Blendo Games
발매연도 : 2012
가격 : 4.99$
이 실험적인 단편 독립영화를 봐야 할 필요가 있을까?
>>> 15분 플레이했습니다. 엔딩 봤습니다. 사실 13분짜리입니다... 키보드 + 마우스로 진행했습니다. <<<
[아톰 좀비 스매셔(Atom Zombie Smasher)]를 만드는 블렌도 게임즈(Blendo Games)가 판매용을 만들지 않을 때 개발하는게 씨티즌 아벨(Citizen Abel) 시리즈라고 합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라비티 본(Gravity Bone)]이 그 중 6번째라 하고, 오늘 말하는 [써티 플라이츠 오브 러빙(thirty flights of loving)]이 7번째라 합니다. 그리고 13분 안에 모든 전개가 끝납니다.
원래 이 게임은 '아이들 떰스(Idle Thumbs)'라는 비디오게임 팟캐스트의 킥스타터 모금 상품으로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30,000$ 목표로 30$ 이상 지불자에게 주어졌고, 136,924$ 모아 400% 초과 달성했습니다. 킥스타터의 기부자에게 주는 상품으로써는 딱 좋았다고 봅니다. 기존에 명성을 갖고 있던 개발자(개발사)의 신작이자 짧고 굵은 인터랙티브 아트 같은 느낌이니까요. 이 킥스타터는 2012/02 말부터 1달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공개는 킥스타터 상품 이후 5-6개월 정도 늦게 되었다고 봐도 좋겠네요.
13분동안 유저는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되는 실험적 단편 독립영화'를 보게 됩니다. 게임이 아니라 독립영화같은 겁니다. 이 이상 좋은 비교도 설명도 못하겠네요.
게임을 체험하고 즐기기 바라시는 분들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되는 실험적 단편 독립영화' 같은거니까요. 독립영화의 팬들이 굳이 이걸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는 틀어놓고 보면 되지만 이건 (상황 개입에 거의 도움되지 않는) 조작을 해야되니까요. 게임을 연구하는 학자나 학생은 해볼만할것도 같습니다. '세상엔 이런일이' 식으로 많은 데이터를 쌓고 텍스트를 흡수해야 하니까요. 그 외에는... 음... [그라비티 본]을 아주 감명깊게 했었고 그 개발자에게 수익을 올려주고 싶은 분은 사세요. (메뉴에서만 봤지만) 합본으로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P.S. : [퀘이크 2(Quake 2)] 오픈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XP에서 구동 중 크래시당하면 '98 호환모드'로 실행해보세요.
본 리뷰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발매연도 : 2012
가격 : 4.99$
이 실험적인 단편 독립영화를 봐야 할 필요가 있을까?
>>> 15분 플레이했습니다. 엔딩 봤습니다. 사실 13분짜리입니다... 키보드 + 마우스로 진행했습니다. <<<
[아톰 좀비 스매셔(Atom Zombie Smasher)]를 만드는 블렌도 게임즈(Blendo Games)가 판매용을 만들지 않을 때 개발하는게 씨티즌 아벨(Citizen Abel) 시리즈라고 합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라비티 본(Gravity Bone)]이 그 중 6번째라 하고, 오늘 말하는 [써티 플라이츠 오브 러빙(thirty flights of loving)]이 7번째라 합니다. 그리고 13분 안에 모든 전개가 끝납니다.
원래 이 게임은 '아이들 떰스(Idle Thumbs)'라는 비디오게임 팟캐스트의 킥스타터 모금 상품으로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30,000$ 목표로 30$ 이상 지불자에게 주어졌고, 136,924$ 모아 400% 초과 달성했습니다. 킥스타터의 기부자에게 주는 상품으로써는 딱 좋았다고 봅니다. 기존에 명성을 갖고 있던 개발자(개발사)의 신작이자 짧고 굵은 인터랙티브 아트 같은 느낌이니까요. 이 킥스타터는 2012/02 말부터 1달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공개는 킥스타터 상품 이후 5-6개월 정도 늦게 되었다고 봐도 좋겠네요.
13분동안 유저는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되는 실험적 단편 독립영화'를 보게 됩니다. 게임이 아니라 독립영화같은 겁니다. 이 이상 좋은 비교도 설명도 못하겠네요.
게임을 체험하고 즐기기 바라시는 분들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되는 실험적 단편 독립영화' 같은거니까요. 독립영화의 팬들이 굳이 이걸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는 틀어놓고 보면 되지만 이건 (상황 개입에 거의 도움되지 않는) 조작을 해야되니까요. 게임을 연구하는 학자나 학생은 해볼만할것도 같습니다. '세상엔 이런일이' 식으로 많은 데이터를 쌓고 텍스트를 흡수해야 하니까요. 그 외에는... 음... [그라비티 본]을 아주 감명깊게 했었고 그 개발자에게 수익을 올려주고 싶은 분은 사세요. (메뉴에서만 봤지만) 합본으로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P.S. : [퀘이크 2(Quake 2)] 오픈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XP에서 구동 중 크래시당하면 '98 호환모드'로 실행해보세요.
본 리뷰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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