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러너스(Speedrunners)] (2013) - 군더더기 하나 없는 스피드 그 자체, 경쟁달리기.
개발사 : Doubledutch Games (배급-홍보 Tinybuild)
가격 : 9.99$
발매연도 : 2013 (얼리 억세스)
속도! 경쟁! 이것들에만 올인!
4명까지 참여해, 점프 - 슬라이드 - 갈고리(그래플링 훅) - 아이템 등을 사용해 빨리 달려 이기는게 목표입니다. 이름대로 빨리 달리는 게임입니다. 빠르게 달리며 경쟁하는 속도감이 엄청난데, 아래 예고편에서 그 느낌을 대충 맛볼 수 있습니다.
[마리오 카트]를 2D로 옮겨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해진 루트를 통해 빨리 달리면서, 아이템을 써서 서로 방해하며 선두를 노리는 그런 게임입니다. 한 게이머가 3번을 이기면 끝나는 구조입니다.
단 [마리오 카트] 같은 일반적인 경쟁 게임과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 밖으로 밀려난 꼴찌는 무조건 터집니다. [마리오 카트]처럼 정해진 랩을 다 돌때까지 봐주는게 아니라, 꼴찌는 그냥 터집니다. 게다가 하나가 터진 후에는 화면이 좁아져 들어옵니다. 좁혀오는 화면 안에서의 긴박감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게다가 누군가 1등을 해도 이미지만 크게 보여주고, 3초 후 곧바로 다음 라운드 시작됩니다. 빨리 달리고 앞질러 이기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위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이, 친구끼리 경쟁하며 즐기면 이만큼 재밌는 게임도 별로 없을겁니다. 인정사정없이 달리고, 아이템으로 상대 방해하고,좁아져오는 화면에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을 즐길 수 있죠.
단 '멀티플레이' 게임의 숙명이나 다름없는 '서버에 사람이 없다'는건 여기도 똑같아서, 같이 즐길 친구가 없다면 4인 플레이가 힘들 수 있습니다.Custom Play에서 봇을 지정해 달릴 수 있긴 함. 더불어 XBOX360 게임패드에 최적화시켜 놓아서, 키보드로도 즐길 수는 있지만 재미가 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개발중이라 '기록'을 남기는 '리더보드'조차 없어서, 현재는 진짜 경쟁달리기만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9.99$의 가격도 좀 높아보여서, 50% 세일 가격인 4.99$ 정도가 적절해보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단점과 부족한 사항을 다 감안해도, [스피드러너스]는 굉장히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경쟁달리기 외의 군더더기는 모두 날려버렸고, 그래서 더욱 박진감 넘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제리얼넷
P.S. : 이 게임은 '혼자 달리는' [스피드러너(Speedrunner)]를 기반으로 합니다. 플래시로 무료 출시했고, 2011년 XBLIG에 240 MS 포인트(3$)로 HD 버젼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플래시로 만들었을 때는 '1인용'으로써 정해진 루트를 '혼자' 달리는 식이었고, XBLIG 버젼에서 '경쟁 달리기'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스피드러너스]에서 사용하는 기본 요소 대부분을 전작에서 갖고 오기도 했습니다.
가격 : 9.99$
발매연도 : 2013 (얼리 억세스)
속도! 경쟁! 이것들에만 올인!
스크린샷만 봐서는 감이 오지 않는 게임.
>>> 1시간 즐겼습니다. XBOX 360 게임패드로 진행했습니다. <<<
>>> 아직 베타 단계인 얼리 억세스로 판매중입니다. 2013/10/02일자 버젼까지 즐겼고, 이후 개발에 따라 게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4명까지 참여해, 점프 - 슬라이드 - 갈고리(그래플링 훅) - 아이템 등을 사용해 빨리 달려 이기는게 목표입니다. 이름대로 빨리 달리는 게임입니다. 빠르게 달리며 경쟁하는 속도감이 엄청난데, 아래 예고편에서 그 느낌을 대충 맛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r-1qEEKpTGg
[마리오 카트]를 2D로 옮겨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해진 루트를 통해 빨리 달리면서, 아이템을 써서 서로 방해하며 선두를 노리는 그런 게임입니다. 한 게이머가 3번을 이기면 끝나는 구조입니다.
단 [마리오 카트] 같은 일반적인 경쟁 게임과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 밖으로 밀려난 꼴찌는 무조건 터집니다. [마리오 카트]처럼 정해진 랩을 다 돌때까지 봐주는게 아니라, 꼴찌는 그냥 터집니다. 게다가 하나가 터진 후에는 화면이 좁아져 들어옵니다. 좁혀오는 화면 안에서의 긴박감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게다가 누군가 1등을 해도 이미지만 크게 보여주고, 3초 후 곧바로 다음 라운드 시작됩니다. 빨리 달리고 앞질러 이기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엄청난 속도의 경쟁달리기 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http://youtu.be/7IzvUcNOif8
위 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이, 친구끼리 경쟁하며 즐기면 이만큼 재밌는 게임도 별로 없을겁니다. 인정사정없이 달리고, 아이템으로 상대 방해하고,좁아져오는 화면에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을 즐길 수 있죠.
단 '멀티플레이' 게임의 숙명이나 다름없는 '서버에 사람이 없다'는건 여기도 똑같아서, 같이 즐길 친구가 없다면 4인 플레이가 힘들 수 있습니다.Custom Play에서 봇을 지정해 달릴 수 있긴 함. 더불어 XBOX360 게임패드에 최적화시켜 놓아서, 키보드로도 즐길 수는 있지만 재미가 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개발중이라 '기록'을 남기는 '리더보드'조차 없어서, 현재는 진짜 경쟁달리기만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9.99$의 가격도 좀 높아보여서, 50% 세일 가격인 4.99$ 정도가 적절해보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단점과 부족한 사항을 다 감안해도, [스피드러너스]는 굉장히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경쟁달리기 외의 군더더기는 모두 날려버렸고, 그래서 더욱 박진감 넘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제리얼넷
본 리뷰는 제리얼넷과 함께 합니다.
P.S. : 이 게임은 '혼자 달리는' [스피드러너(Speedrunner)]를 기반으로 합니다. 플래시로 무료 출시했고, 2011년 XBLIG에 240 MS 포인트(3$)로 HD 버젼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플래시로 만들었을 때는 '1인용'으로써 정해진 루트를 '혼자' 달리는 식이었고, XBLIG 버젼에서 '경쟁 달리기'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스피드러너스]에서 사용하는 기본 요소 대부분을 전작에서 갖고 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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