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AP협회 - 1566-5228

각 지역 고용센터에서는 '구직자 심리 안정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게 '구직자 스트레스 상담'입니다.  근로복지넷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있긴 한데, 상담의 특성상 예약 방문 대면 상담이 훨씬 좋습니다. 상담의 경우 일정 기간동안 지속적인 일정 횟수를 거치는 것이 좋으므로, 필요한 경우 되도록 예약을 잡아 방문해 일정 기간동안 지속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창업하거나 창업 예정인 1인창조기업도 해당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화로 문의해보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회사 다니다 퇴직 후 구직(창업준비) 중인 분은 당연히 해당이 될거고요. 집 근처 지역 구직센터에 있을 것이니 어디일지는 전화로 문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구청 보건소 등의 상담이 있겠지만 그쪽은 잘 모르니 패스.)

해당 상담에 대해 자세히 적기는 힘들지만 대충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 정신과 병원처럼 약을 처방하지 않는 비약 상담은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원래는 가격이 높은데(회당 10만원 이상), 여기는 국가 지원프로그램이라 무료.

- 보통 상담은 10-12회 정도를 한 셋트로 묶는게 일반적일텐데, 여기는 5회 기본 + 원하면 연장 식일듯. 1주 1회 상담이 일반적.

-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의 경우 구직활동의 일부를 상담으로 대체 가능. 전화로는 자세한 문의가 힘들거고, 상담 받으며 내담자로써 상담자에게 문의하심이.

- 상담은 내담자(상담 받으려고 방문하는 사람)의 속에 있는 얘기와 울화를 끌어내면서 방어기제를 건드리게 되는데, 상처에 새살이 돋을 때 간질간질한 것처럼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즉 '상담 받는 초반기간 당분간은 상담받기 전보다 기분이 더 나쁠수도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받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Comments

No comments.

Trackbacks

No trackbacks.
이 페이지는 백업으로부터 자동 생성된 페이지입니다.

[archive.org 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