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은 왜 중요한가?
'인디'라고 적어두면 낯설어 보이지만, 그 원 뜻인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뜻인 '독립'을 생각하면 쉬워집니다. '인디 문화'에 대한 해석과 분석은 관점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단 Pig-Min의 글에서는 '시스템에서의 독립'으로 정의할께요. 여기서 '시스템'이란 '대규모 제작사의 작업 시스템'을 생각하면 됩니다. 게임에서는 EA - 남코 반다이 등, 영화에서는 파라마운트 - 20세기 폭스 - 유니버설 등을 떠올리면 쉽겠죠.
거대한 문화 창작 회사들은 각자의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는 '중박급 여럿으로 안정된 수익성을 노리다가 대박으로 큰 일 내기' 같은 장점도 있지만, 반면 '참신하지만 불안정한 새로운 시도를 꺼려하는 경직됨'도 같이 갖고 있습니다. 헐리웃의 영화들이 하나같이 뻔하다거나, 거대 게임회사들의 작품은 참신하지도 혁신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들이 갖고 있는 '큰 덩치 때문에 생기는 조심성' 때문이지요.
물론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나 거대 게임 회사들도, '참신한 인디 감독 기용'이나 '작은 자본의 획기적인 게임 제작 / 배급' 등을 하고는 있습니다. 근친혼만 계속되면 재미없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계속 피를 섞게 되어서 그렇지요. 여기서 영화사와 게임사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영화 쪽은 감독이나 배우 등의 '사람'을 데려온다면 게임 쪽은 아예 그들이 모여있는 '회사'를 사버리는 것이겠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이 글의 원 주제인 '인디게임의 중요성'으로 돌아가보죠. 사실 그 이유는 위에 다 적어놓았습니다. 이른바 업계 메이저 회사들에 새로운 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혹은 거대 시스템 안에서는 불가능한 작업을 그 밖에서 해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죠. 다른 문화 분야에서 인디가 중요한 점과 거의 비슷합니다.
피섞기 혹은 물타기, 아니면 새로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텃밭의 거름이거나 수확하는 농부 그 자체. 그래서 인디 게임은 중요한 것이죠. '완소'까진 아니더라도 '소중'은 된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문화 창작 회사들은 각자의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는 '중박급 여럿으로 안정된 수익성을 노리다가 대박으로 큰 일 내기' 같은 장점도 있지만, 반면 '참신하지만 불안정한 새로운 시도를 꺼려하는 경직됨'도 같이 갖고 있습니다. 헐리웃의 영화들이 하나같이 뻔하다거나, 거대 게임회사들의 작품은 참신하지도 혁신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들이 갖고 있는 '큰 덩치 때문에 생기는 조심성' 때문이지요.
물론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나 거대 게임 회사들도, '참신한 인디 감독 기용'이나 '작은 자본의 획기적인 게임 제작 / 배급' 등을 하고는 있습니다. 근친혼만 계속되면 재미없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계속 피를 섞게 되어서 그렇지요. 여기서 영화사와 게임사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영화 쪽은 감독이나 배우 등의 '사람'을 데려온다면 게임 쪽은 아예 그들이 모여있는 '회사'를 사버리는 것이겠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이 글의 원 주제인 '인디게임의 중요성'으로 돌아가보죠. 사실 그 이유는 위에 다 적어놓았습니다. 이른바 업계 메이저 회사들에 새로운 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혹은 거대 시스템 안에서는 불가능한 작업을 그 밖에서 해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죠. 다른 문화 분야에서 인디가 중요한 점과 거의 비슷합니다.
피섞기 혹은 물타기, 아니면 새로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텃밭의 거름이거나 수확하는 농부 그 자체. 그래서 인디 게임은 중요한 것이죠. '완소'까진 아니더라도 '소중'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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