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이 캐주얼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중요한 요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인벤(Inven)의 비토 기자가 뉴스로 올렸듯, 아마존(Amazon)이 캐주얼 게임의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북미 한정 서비스라, 한국과는 상관이 없긴 하지만.
이는 Pig-Min에서 뉴스로 다뤘다시피, 아마존이 리플렉시브(Reflexive)를 인수할 때 부터 예정되었던 수순인데요. 단순히 아마존이 캐주얼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다운로드 판매 시장을 뿌리부터 흔들어놓을지도 모르는 큰 변혁의 시초일지도 모릅니다.
1. 정가 = 19.99$가 아닌 9.99$!
이번 아마존이 리플렉시브 인수 후 시작한 신규 사업은, 업계에서 오랫동안 고정된 19.99$의 가격대를 절반 이하로 뚝 떨어뜨리는 공식적인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미 리플렉시브(Reflexive)의 본점도 9.99$와 6.99$로 가격 하락을 끝냈고, 팝캡(Popcap)이 오래전에 인수한 레트로64(Retro64)도 발 빠르게 가격 변경을 마친 상태입니다.물론 스팀(Steam)도 [오디오서프(Audiosurf)] 이후 대부분의 인디 게임 / 캐주얼 게임들의 가격을 9.99$ 이하로 맞추고 있지만, 인디 게임은 몰라도 캐주얼 게임 쪽에서는 '2차 시장' 정도의 파급력 밖에 없었습니다. 보유 갯수가 매우 적고, 들어오는 시기가 캐주얼 게임 전문 샵에 비해 매우 늦었으니까요.
물론 Pig-Min에서 자주 다루는 빅 피쉬 게임즈(Big Fish Games) 등의 캐주얼 게임 포탈들에서, '약정 걸린 회원제'로 저가 공급을 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가는 19.99$에 고정한 채, 거기서 할인하는 방식을 사용 해왔습니다. 19.99$는 묵계로 정해진 마법의 숫자처럼 오랫동안 고정되어 내려왔고, 캐주얼이 아닌 인디 게임계에서도 19.99$의 가격대를 중시하는 입장이 강했기 때문에, Pig-Min에서는 2007년에 왜 대부분의 인디 / 캐주얼 게임은 19.99$보다 싸지 않은가?라는 칼럼을 조사해 올린바 있기도 하죠. 특히 리플렉시브는 약정 걸린 할인제도를 하나도 하지 않던 곳이라, 더더욱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2. 게임에도 다운로드 가격 < 패키지 가격의 시대가 온다?
이건 게임산업계에 있어 큰 변화의 조짐이 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판매되는 캐주얼 게임의 '정가'를 9.99$로 맞춘다는 것은, 패키지 시장과의 관계가 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시겠지만 음악이나 영화는, 이미 다운로드 판매나 렌탈의 가격이 패키지보다 낮았습니다.과거 영화 다운로드 판매는 DVD의 가격과 거의 같았지만, 사실상 영화의 다운로드 판매 사업은 '판매'보다 '렌탈'로 방향선회를 했다고 보는 것이 옳겠습니다. 하지만 게임만큼은, 패키지가 49.99$라면 다운로드도 49.99$를 고정했죠. 캐주얼 게임도 경우는 비슷해서, 약정 등을 걸고 할인을 하기는 했지만 / 정가만큼은 19.99$로 동일했습니다.그동안 캐주얼 게임 쪽에서 패키지는 오히려 '2차 시장'이었기 때문에, 뒤늦게 발매되는 패키지 가격이 다운로드와 같다는 것은, 역으로 애매한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 / [비주월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부터 '다운로드와 패키지 거의 동시 발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말이죠. 그 정가의 동일함이 깨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 미국의 PC 패키지 시장물론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는, NPD의 PC 판매량 Top 10 같은데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저조한 판매고를 올린다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PC 게임의 시장 자체가 작아진데다가 / [크라이시스(Crysis)]이나 [언리얼 토너먼트 3(Unreal Tournament 3)] 정도의 게임도 판매가 저조해진 상황이고,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 발매 횟수가 몇 년 사이에 많이 늘어나 어지간히 히트작은 거의 나오는 추세가 되었으며, [월드 오브 구]는 비록 주간 차트일지라도 Top 10에 들 정도로 나가고 있습니다.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에 변화가 생긴다면, PC 게임 패키지 전체에도 어느정도의 영향은 있을 것입니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는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 패키지가 아닌 주월로만 나오며 9.99$가 될 수도 있고.
- 브라이터 마인즈(Brighter Minds)가 시도했던, '콜렉터즈 틴 케이스' 형태는 19.99$ / '일반 종이 패키지'는 9.99$가 될 수도 있고.
- 9.99$라는 가격을 맞추기 난감해,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 발매 갯수 자체가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 가능한 가장 거창한 시나리오는.
- 다운로드 가격 < 패키지의 상태가, 일반 PC 게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패키지로 구입하면 49.99$인 게임이, 절반 가격인 24.99$까진 내려가지 못하더라도, 39.99$ 정도로 책정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죠. '주는 게 적은데 같은 가격'이라는 상황은,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 게임할 때 디스크를 넣지 않는다'라는 편의성과 비교해 감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 MP3가 CD보다는 저렴한 현 상황[마돈나(Madonna)]의 신보 [하드 캔디(Hard Candy)]를 아마존(Amazon)에서 구입한다면, CD는 11.99$고 MP3는 10.99$입니다. 그런데 CD는 37%의 가격 할인으로 11.99$가 된 것이고, 할인 전의 소매 가격은 18.98$입니다. MP3와 음반의 가격 차이가 꽤 크죠.과 비교해 좀 미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시도가, PC 게임계의 가격 정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모릅니다.
3. 아마존(Amazon)에서 '게임'이 더 커진다.
물론 아마존에서도 오래전부터 게임을 팔고 있었습니다만, '이거저거 다 팔면서 같이 판다' 정도의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게임계에 있어서 아마존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폴아웃 3(Fallout 3)]의 아마존 독점 한정판은 물론 비슷한 형태의 한정판매가 몇 개 더 있었고, [스포어(Spore)]에 분개한 게이머들이 아마존 평점에 핵을 떨군 사태도 있었죠. 더불어 시간마다 측정한 베스트셀러 차트를 보여주기에, [월드 오브 구]가 PC차트 2위까지 먹은 상황이나 / [디아블로 3(Diablo 3)]의 발표 직후 [디아블로 2(Diablo 2)]가 PC 차트 상위에 다시 올라간 사태가, 뉴스화되기도 했죠.
적게 잡아 작년부터, 아마존은 게임 판매에 정성과 힘을 기울이고 /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플렉시브 인수 후 시작한 이번의 다운로드 판매 역시, 어느정도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될 듯 싶네요.
4. (덜 캐주얼한) 인디 게임의 새로운 판로.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리플렉시브는 캐주얼 게임뿐 아니라 / 조금은 코어한 인디 게임도 같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빅 피쉬 게임즈 등에서도 덜 캐주얼한 게임들을 파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리플렉시브에서는 [크림슨랜드(Crimsonland)] 정도의 게임도 들여놓고 있었죠.덜 캐주얼한 인디 게임들도 들여놓는 이유는, 게임터널(GameTunnel)의 운영자인 러셀 캐롤(Russell Carroll)씨가 리플렉시브의 마케팅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게다가 리플렉시브가 개발하는 게임들도, [위크 & 페이블 오브 소울즈(Wik & Fable of Souls)]처럼 일반적인 캐주얼과 거리가 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아쉽게도 아직 [크림슨랜드]는 아마존에 들어가지 못한 듯 싶지만, [에이리언 슈터(Alien Shooter)] 정도는 들어가 있습니다.물론 [에이리언 슈터]는 빅 피쉬 게임즈에도 들어가 있으니, 캐주얼 게임 포탈에서 이정도까지는 '수비 가능한 범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크림슨랜드]와 [에이리언 슈터] 양쪽 모두, 제법 (외계인의) 유혈이 낭자한 게임이죠. 즉 조금 수위가 높거나 / 조금 더 코어한 게임들도, 충분히 리플렉시브를 통해 아마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겠군요.
일단은 캐주얼의 탈(?)을 쓰고 있어서, 장차 어느정도까지 깊게 들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리플렉시브가 본색(?)을 드러내고 질러버린다면,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이는 Pig-Min에서 뉴스로 다뤘다시피, 아마존이 리플렉시브(Reflexive)를 인수할 때 부터 예정되었던 수순인데요. 단순히 아마존이 캐주얼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다운로드 판매 시장을 뿌리부터 흔들어놓을지도 모르는 큰 변혁의 시초일지도 모릅니다.
1. 정가 = 19.99$가 아닌 9.99$!
이번 아마존이 리플렉시브 인수 후 시작한 신규 사업은, 업계에서 오랫동안 고정된 19.99$의 가격대를 절반 이하로 뚝 떨어뜨리는 공식적인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미 리플렉시브(Reflexive)의 본점도 9.99$와 6.99$로 가격 하락을 끝냈고, 팝캡(Popcap)이 오래전에 인수한 레트로64(Retro64)도 발 빠르게 가격 변경을 마친 상태입니다.물론 스팀(Steam)도 [오디오서프(Audiosurf)] 이후 대부분의 인디 게임 / 캐주얼 게임들의 가격을 9.99$ 이하로 맞추고 있지만, 인디 게임은 몰라도 캐주얼 게임 쪽에서는 '2차 시장' 정도의 파급력 밖에 없었습니다. 보유 갯수가 매우 적고, 들어오는 시기가 캐주얼 게임 전문 샵에 비해 매우 늦었으니까요.
물론 Pig-Min에서 자주 다루는 빅 피쉬 게임즈(Big Fish Games) 등의 캐주얼 게임 포탈들에서, '약정 걸린 회원제'로 저가 공급을 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가는 19.99$에 고정한 채, 거기서 할인하는 방식을 사용 해왔습니다. 19.99$는 묵계로 정해진 마법의 숫자처럼 오랫동안 고정되어 내려왔고, 캐주얼이 아닌 인디 게임계에서도 19.99$의 가격대를 중시하는 입장이 강했기 때문에, Pig-Min에서는 2007년에 왜 대부분의 인디 / 캐주얼 게임은 19.99$보다 싸지 않은가?라는 칼럼을 조사해 올린바 있기도 하죠. 특히 리플렉시브는 약정 걸린 할인제도를 하나도 하지 않던 곳이라, 더더욱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2. 게임에도 다운로드 가격 < 패키지 가격의 시대가 온다?
이건 게임산업계에 있어 큰 변화의 조짐이 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판매되는 캐주얼 게임의 '정가'를 9.99$로 맞춘다는 것은, 패키지 시장과의 관계가 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시겠지만 음악이나 영화는, 이미 다운로드 판매나 렌탈의 가격이 패키지보다 낮았습니다.과거 영화 다운로드 판매는 DVD의 가격과 거의 같았지만, 사실상 영화의 다운로드 판매 사업은 '판매'보다 '렌탈'로 방향선회를 했다고 보는 것이 옳겠습니다. 하지만 게임만큼은, 패키지가 49.99$라면 다운로드도 49.99$를 고정했죠. 캐주얼 게임도 경우는 비슷해서, 약정 등을 걸고 할인을 하기는 했지만 / 정가만큼은 19.99$로 동일했습니다.그동안 캐주얼 게임 쪽에서 패키지는 오히려 '2차 시장'이었기 때문에, 뒤늦게 발매되는 패키지 가격이 다운로드와 같다는 것은, 역으로 애매한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 / [비주월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부터 '다운로드와 패키지 거의 동시 발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말이죠. 그 정가의 동일함이 깨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 미국의 PC 패키지 시장물론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는, NPD의 PC 판매량 Top 10 같은데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저조한 판매고를 올린다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PC 게임의 시장 자체가 작아진데다가 / [크라이시스(Crysis)]이나 [언리얼 토너먼트 3(Unreal Tournament 3)] 정도의 게임도 판매가 저조해진 상황이고,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 발매 횟수가 몇 년 사이에 많이 늘어나 어지간히 히트작은 거의 나오는 추세가 되었으며, [월드 오브 구]는 비록 주간 차트일지라도 Top 10에 들 정도로 나가고 있습니다.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에 변화가 생긴다면, PC 게임 패키지 전체에도 어느정도의 영향은 있을 것입니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는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 패키지가 아닌 주월로만 나오며 9.99$가 될 수도 있고.
- 브라이터 마인즈(Brighter Minds)가 시도했던, '콜렉터즈 틴 케이스' 형태는 19.99$ / '일반 종이 패키지'는 9.99$가 될 수도 있고.
- 9.99$라는 가격을 맞추기 난감해, 캐주얼 게임의 패키지 발매 갯수 자체가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 가능한 가장 거창한 시나리오는.
- 다운로드 가격 < 패키지의 상태가, 일반 PC 게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패키지로 구입하면 49.99$인 게임이, 절반 가격인 24.99$까진 내려가지 못하더라도, 39.99$ 정도로 책정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죠. '주는 게 적은데 같은 가격'이라는 상황은,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 게임할 때 디스크를 넣지 않는다'라는 편의성과 비교해 감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 MP3가 CD보다는 저렴한 현 상황[마돈나(Madonna)]의 신보 [하드 캔디(Hard Candy)]를 아마존(Amazon)에서 구입한다면, CD는 11.99$고 MP3는 10.99$입니다. 그런데 CD는 37%의 가격 할인으로 11.99$가 된 것이고, 할인 전의 소매 가격은 18.98$입니다. MP3와 음반의 가격 차이가 꽤 크죠.과 비교해 좀 미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시도가, PC 게임계의 가격 정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모릅니다.
3. 아마존(Amazon)에서 '게임'이 더 커진다.
물론 아마존에서도 오래전부터 게임을 팔고 있었습니다만, '이거저거 다 팔면서 같이 판다' 정도의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게임계에 있어서 아마존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폴아웃 3(Fallout 3)]의 아마존 독점 한정판은 물론 비슷한 형태의 한정판매가 몇 개 더 있었고, [스포어(Spore)]에 분개한 게이머들이 아마존 평점에 핵을 떨군 사태도 있었죠. 더불어 시간마다 측정한 베스트셀러 차트를 보여주기에, [월드 오브 구]가 PC차트 2위까지 먹은 상황이나 / [디아블로 3(Diablo 3)]의 발표 직후 [디아블로 2(Diablo 2)]가 PC 차트 상위에 다시 올라간 사태가, 뉴스화되기도 했죠.
적게 잡아 작년부터, 아마존은 게임 판매에 정성과 힘을 기울이고 /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플렉시브 인수 후 시작한 이번의 다운로드 판매 역시, 어느정도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될 듯 싶네요.
4. (덜 캐주얼한) 인디 게임의 새로운 판로.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리플렉시브는 캐주얼 게임뿐 아니라 / 조금은 코어한 인디 게임도 같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빅 피쉬 게임즈 등에서도 덜 캐주얼한 게임들을 파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리플렉시브에서는 [크림슨랜드(Crimsonland)] 정도의 게임도 들여놓고 있었죠.덜 캐주얼한 인디 게임들도 들여놓는 이유는, 게임터널(GameTunnel)의 운영자인 러셀 캐롤(Russell Carroll)씨가 리플렉시브의 마케팅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게다가 리플렉시브가 개발하는 게임들도, [위크 & 페이블 오브 소울즈(Wik & Fable of Souls)]처럼 일반적인 캐주얼과 거리가 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아쉽게도 아직 [크림슨랜드]는 아마존에 들어가지 못한 듯 싶지만, [에이리언 슈터(Alien Shooter)] 정도는 들어가 있습니다.물론 [에이리언 슈터]는 빅 피쉬 게임즈에도 들어가 있으니, 캐주얼 게임 포탈에서 이정도까지는 '수비 가능한 범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크림슨랜드]와 [에이리언 슈터] 양쪽 모두, 제법 (외계인의) 유혈이 낭자한 게임이죠. 즉 조금 수위가 높거나 / 조금 더 코어한 게임들도, 충분히 리플렉시브를 통해 아마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겠군요.
일단은 캐주얼의 탈(?)을 쓰고 있어서, 장차 어느정도까지 깊게 들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리플렉시브가 본색(?)을 드러내고 질러버린다면,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Comments
2009-02-05 23: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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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0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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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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