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g-Min Agency용 글의 일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체 버젼은 소속 멤버에게만 공개합니다. *

넷북 /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서서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인터넷의 미래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시장이 커져갈거라 보는데요. 이쪽에 인디게임의 기회라던가, 혹은 기존의 PC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장이 있습니다.

우선 넷북에는 DVD 드라이브가 달리지 않습니다. (USB로 옵션은 가능.) 그래서 다운로드를 통해 게임을 받는 경우가 많아질텐데, 덕분에 저용량일수록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넷북은 사양이 비교적 낮습니다. 너무 올라가면 노트북과 겹친다던가 / 크기를 줄일 수 없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기에, 과거 데스크탑 PC 사양에서 크게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사양에서 돌아갈 수 있는 게임의 니즈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거죠. 또한 넷북이나 MID는 PC와 겹치는 시장입니다. 아이폰(iPhone)이나 PDA는 완전히 별도의 시장이었지만, 넷북 / MID는 어느정도 PC와 겹쳐있기 때문에, 데스크탑도 같이 노릴 수 있죠.

아직까지는 넷북 등의 '들고 다니는 컴퓨터'에 관련된 인디게임의 홍보 / 마케팅이 그리 크지 않지만, 대충 느끼고는 있을 듯 싶군요.

Comments

익명
2009-07-20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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