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 이 게임 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요절복통 기계]라고도 불렸죠 아마?

대충 현존하는 물리(논리) 퍼즐 게임의 선조라고 불러도 될법한 이 녀석은, 논리적으로 기계 부품들을 배열해 주어진 퍼즐을 해결해나가는 게임입니다. 지금 처음 접하신다면 좀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1990년대 PC로 게임을 해본 분이라면 어떻게든 구경이라도 해보셨을 녀석이죠.

위에 물리 퍼즐 게임의 선조라고 적었는데물론 이 게임도 뭔가의 영향을 받아 나왔을 수 있지만... 거기까진 모르니까요., 딱히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어진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 장치를 배치하고 -> 구동 시작이란 과정은, 결국 이 게임에서 다 제시된 원형이니까요. 굳이 현재의 게임을 알기 위해 먼 과거까지 매번 올라갈 필요는 없겠지만, 이것만큼은 해보실만 할겁니다. 조작이 조금 불편하거나 옛스럽다는 것 빼자면, 지금 해도 큰 손색이 없더군요.

반갑거나 당연하게도, 고전 게이머의 요람인 gog에서 판매중입니다. 사실 4.99$로 주말 세일을 했고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1편은 없고 2편부터 있는데, 아마 1편의 상당 부분이 후에 재사용되어 뺀것 같습니다. 어쨌건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골 터지는 퍼즐들이 한 가득이니, 이런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겟.

P.S. : 정확히 말하면 시리즈 중 2편을 한 셈이지만... 넘어갑니다.

Comments

익명
2010-02-15 23:54:31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2-16 12:18:27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2-16 12:20:45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2-19 21:31:33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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