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좋은 IGF China 2011을 한국에서 못 따먹는가?" 2010년 대상 수상자 터틀 크림 대표의 일갈.
https://twitter.com/luvtext/status/136680903324860416
https://twitter.com/luvtext/status/136682900681797634
터틀 크림은 [슈가 큐브(Sugar Cube)]로 IGF China 2010 대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IGF China가 다른 공모전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편에 속하고, 비교적 수상권에 들기 쉬운것도 사실입니다. 2010년에 비해 2011년은 그 정도가 더 심했다고 보는데요.
IGF China 2011 Announces Main Competition, Student Finalists - 2011/09/27, Gamasutra
IGF China Finalists - IGF china 홈페이지
IGF China winners - IGF China 홈페이지
Winners보다는 최종 후보인 Finalists 리스트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메인 경쟁 최종 후보 : 인도네시아 1, 중국 7
학생 경쟁 최종 후보 : 싱가폴 5(디지펜 싱가폴 3, MIT 갬빗 1), 중국 1
이번 최종 후보, 특정 국가에 심각할 정도로 쏠려있습니다. 2009 2010은 이정도까지 아니었어요. 2010 수상자의 국적은 한국 / 호주 / 싱가폴 / 홍콩 / 중국 / 뉴질랜드 / 대만으로 '일부러 나눠준것같은'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부러 다양하게 주던 상을 갑자기 중국만의 잔치로 만들리는 없을테니, 정말로 들어온게 없었을듯.
심사위원이란 다양한 최종 후보를 바랄테니 - 한국에서 넣었다면 (다양성을 위해) 최종 후보까진 올라갔을 확률이 꽤 높아보입니다. 게다가 IGF China 2011은 '기간 연장'까지 할 정도로 들어온 작품 없었다는게 눈에 보일 정도라, 어지간한 완성도라면 뭐 하나라도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공모전만 바라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참가비 무료 - 비교적 럴럴한 경쟁구도인 IGF China 정도쯤은 관심 가져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s
2011-11-17 11:34:4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1-11-17 18:34:39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1-11-24 22:19:08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