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의 윤리 (The ethics of game addiction)' 라는 칼럼에 대하여.
* 다시 생각해보니, 엣지의 원문은 '원 저자가 작성한 칼럼'이라기 보다 '강연을 듣고 정리한 글'에 가까울 듯 싶습니다. 강연자의 의사가 100% 그대로 반영되었을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00%에 가깝겠지만.)
The ethics of game addiction - Edge, 2011/11/24. 내용 원문. 베넷 포디(Bennett Foddy)라는 분의 강연을 정리한 듯.
게임 중독의 윤리 (The ethics of game addiction) - 펼치다, 2012/12/06. 릿군(ritgun) 해석. (완전 번역 아님.)
[QWOP]라는 게임을 만들어본 일종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원래 직업은 옥스포드에서 '중독' 관련 연구를 하는 학자(박사?)인 베넷 포디라는 분이 작성한 글입니다. (작업 목록, 공식 홈페이지)
릿군님의 해석에서 어느정도 내용을 볼 수 있지만 전체의 완역은 아니니 원문도 보실 필요가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얘기도 있다' 정도로 50%만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나도 싶습니다. 일단 동물 실험으로 든 예, '두마리 쥐에게 버튼을 누르게 하면서 / 그 중 하나에게는 코카인을 공급했더니 중독되더라'는 너무 극단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단순한 행동 보상이라 보기에 '코카인 공급'은 너무 심하죠. '마리오에서 점프가 보상이다'는 얘기도 기본적으로는 맞지만, 점프'만' 보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극단적인 예시가 아닐까도 싶네요. 기본적인 보상의 리액션이 있고, 갈수록 점진적으로 변화되고 깊어진다가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 무엇보다 [QWOP]를 만든 이유 자체가 '누르는 반응만으로 뭔 보상을 줘도 중독된다' 식의 얘기를 뒷받침하려는 느낌도 조금은 들어서...
The ethics of game addiction - Edge, 2011/11/24. 내용 원문. 베넷 포디(Bennett Foddy)라는 분의 강연을 정리한 듯.
게임 중독의 윤리 (The ethics of game addiction) - 펼치다, 2012/12/06. 릿군(ritgun) 해석. (완전 번역 아님.)
[QWOP]라는 게임을 만들어본 일종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원래 직업은 옥스포드에서 '중독' 관련 연구를 하는 학자(박사?)인 베넷 포디라는 분이 작성한 글입니다. (작업 목록, 공식 홈페이지)
릿군님의 해석에서 어느정도 내용을 볼 수 있지만 전체의 완역은 아니니 원문도 보실 필요가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얘기도 있다' 정도로 50%만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나도 싶습니다. 일단 동물 실험으로 든 예, '두마리 쥐에게 버튼을 누르게 하면서 / 그 중 하나에게는 코카인을 공급했더니 중독되더라'는 너무 극단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단순한 행동 보상이라 보기에 '코카인 공급'은 너무 심하죠. '마리오에서 점프가 보상이다'는 얘기도 기본적으로는 맞지만, 점프'만' 보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극단적인 예시가 아닐까도 싶네요. 기본적인 보상의 리액션이 있고, 갈수록 점진적으로 변화되고 깊어진다가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 무엇보다 [QWOP]를 만든 이유 자체가 '누르는 반응만으로 뭔 보상을 줘도 중독된다' 식의 얘기를 뒷받침하려는 느낌도 조금은 들어서...
Comments
2011-12-07 11:06:01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