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 유람 6. [인포콤 텍스트 어드벤쳐(Infocom Text Adventure)]
금번의 ebay 유람은, 한국의 게이머 대부분이 모를법하지만 나름대로 서양의 게임사에 있어 중요한 작품들입니다. 바로 텍스트 어드벤쳐의 대가 인포콤(Infocom)의 게임들이죠.
ebay 유람 6. [인포콤 텍스트 어드벤쳐(Infocom Text Adventure)]
오늘은 여러개를 보겠습니다. 우선 보실 물품은, [인포콤 클래식 텍스트 어드벤쳐 마스터피시즈(Infocom Classic Text Adventure Masterpieces)]. 뭔가 이름부터 상당히 거창하죠? 알고 보면 '베스트' 형식의 모음집입니다. CD 1장에 텍스트 어드벤쳐 참 많이 들어가겠죠?
솔직히 저도 찾아보고 놀랐습니다. 이른바 풀 패키지도 아니고 주월 케이스와 CD만 있는데, 105$라니요. 사실은 이런 것이, 이른바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미국은 '담고 있는 내용이 먼저'이기 때문에 풀 패키지보다는 싸더라도 CD만으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한국은 '주월은 모두 즐이고 무조건 큰 박스와 매뉴얼까지 완품이 있어야 좋음'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게임 자체입니다.
평소에는 1개만 다루고 말았지만, 오늘은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어떤 용자 셀러께서, 무려 인포콤 게임 옛날 박스를 22개 함께 내놓은 적이 있네요. 출품 제목하여 22개 인포콤 박스(Set of 22 Infocom gray-box games for IBM PC).
가격이 좀 세보이긴 하지만, 뭐 갯수가 많으니까요. 비록 경매가 아니고 즉구(Buy it now)로 끝난 거긴 하지만, 저정도 가격 나갈 수 있을 겁니다.
... 그런데 저거 사실, 엄청 싸게 끝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셀러가 귀찮아서 묶어 올렸던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드라마를 미처 보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저 구석에 짱박혀있는 [데드라인(Deadline)] 단품 하나가, 얼마까지 팔렸는지 보도록 합시다.
... 아 솔직히 충격. 저 위 22개 셋트 중 1개가 이정도 가격이라니, 따로 팔면 훨씬 더 많이 받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그 중 이것만 열라 비싸고 나머지는 저렴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우리같은 비-영어권의 사람들에게, 텍스트 어드벤쳐는 아주 기묘하고 이상하며 접근하고 싶지도 않은 장르입니다. 하지만 현지의 실정은 다른 듯 싶군요. 저런 물품들이 저렇게까지 비싸게 팔려나가니 말입니다. 뭐 인포콤이 옛날에 미친 영향이 워낙 크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 참고로 제일 처음에 보신 [인포콤 텍스트 어드벤처 마스터피스]는, Pig-Min의 민님이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 대체 왜!
충격과 공포의 장소들 (시간 지나면 지워지니 요주의) :
Infocom Text Adventure Masterpiece
Set of 22 Infocom gray-box games for IBM PC
Rare, vintage Infocom IBM DOS game, Deadline--Mint--NIB
ebay 유람 6. [인포콤 텍스트 어드벤쳐(Infocom Text Adventure)]
오늘은 여러개를 보겠습니다. 우선 보실 물품은, [인포콤 클래식 텍스트 어드벤쳐 마스터피시즈(Infocom Classic Text Adventure Masterpieces)]. 뭔가 이름부터 상당히 거창하죠? 알고 보면 '베스트' 형식의 모음집입니다. CD 1장에 텍스트 어드벤쳐 참 많이 들어가겠죠?
솔직히 저도 찾아보고 놀랐습니다. 이른바 풀 패키지도 아니고 주월 케이스와 CD만 있는데, 105$라니요. 사실은 이런 것이, 이른바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미국은 '담고 있는 내용이 먼저'이기 때문에 풀 패키지보다는 싸더라도 CD만으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한국은 '주월은 모두 즐이고 무조건 큰 박스와 매뉴얼까지 완품이 있어야 좋음'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게임 자체입니다.
평소에는 1개만 다루고 말았지만, 오늘은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어떤 용자 셀러께서, 무려 인포콤 게임 옛날 박스를 22개 함께 내놓은 적이 있네요. 출품 제목하여 22개 인포콤 박스(Set of 22 Infocom gray-box games for IBM PC).
가격이 좀 세보이긴 하지만, 뭐 갯수가 많으니까요. 비록 경매가 아니고 즉구(Buy it now)로 끝난 거긴 하지만, 저정도 가격 나갈 수 있을 겁니다.
... 그런데 저거 사실, 엄청 싸게 끝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셀러가 귀찮아서 묶어 올렸던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드라마를 미처 보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저 구석에 짱박혀있는 [데드라인(Deadline)] 단품 하나가, 얼마까지 팔렸는지 보도록 합시다.
... 아 솔직히 충격. 저 위 22개 셋트 중 1개가 이정도 가격이라니, 따로 팔면 훨씬 더 많이 받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그 중 이것만 열라 비싸고 나머지는 저렴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만.
우리같은 비-영어권의 사람들에게, 텍스트 어드벤쳐는 아주 기묘하고 이상하며 접근하고 싶지도 않은 장르입니다. 하지만 현지의 실정은 다른 듯 싶군요. 저런 물품들이 저렇게까지 비싸게 팔려나가니 말입니다. 뭐 인포콤이 옛날에 미친 영향이 워낙 크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 참고로 제일 처음에 보신 [인포콤 텍스트 어드벤처 마스터피스]는, Pig-Min의 민님이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 대체 왜!
충격과 공포의 장소들 (시간 지나면 지워지니 요주의) :
Infocom Text Adventure Masterpiece
Set of 22 Infocom gray-box games for IBM PC
Rare, vintage Infocom IBM DOS game, Deadline--Mint--NIB



Comments
2007-06-05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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