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글을 올린바와 같이해당 글과는 반대로, '비틀즈 CD가 나오는 날에 락 밴드 출시'가 더 옳을 듯 싶긴 합니다.. 2009/09/09에 비틀즈(The Beatles) CD 들이 리마스터되어 나왔습니다.

이 글은 그에 얽힌 사연입니다.


Pig-Min Behind 33. giantroot bought The Beatles.

giantroot님은 10장을 한 번에 질렀습니다. 그리고 광님을 꼬득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예술이라능.'
'1은 째비도 안된다능'.

하지만 광님은

- 과거 비틀즈 정규 CD를 다 샀었다.
- 그런데 2장 뜯었다(...)
- 뜯은 것도 안 듣고, 정작 듣는건 베스트 형식의 [1]이 전부다(...)
- 고로 이번에 사봤자 안 들을게 뻔한데다, 사봤자 MP3 뜨고 CD로는 안 들을테니, 그냥 안 산다.

라고 반격을 했습니다.

그러나 giantroot님은 끈질겼습니다.

'컴퓨터용 2.1채널로 들어도 환상이라능.'
'화이트 앨범 포스터 초판 지나면 안나올거 같다능.'
'나중에 베스트라도 분명 나올텐데 그거라도 사시라능.'

그렇게 강공을 계속 당한 광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1] 앨범을 mp3로 뜨고 [오디오서프(Audiosurf)]를 켰습니다.

전장에서 봅시다. ㄳ.

Comments

익명
2009-09-14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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