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3호기의 블로그는 '리플 전문 블로그'로 진화중이라고 적었는데, 그 이유는 방명록만 붐비고 글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첫 글이 올라왔고, 나름대로 블로그가 붐빌것 같다는 예상도 듭니다. (물론 한글로 적는 저 블로그에 한해서.)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주인장이 여성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블로그보다 여성의 블로그가 좀 더 인기있습니다. 게다가 우측 상단에 로고 대신 넣어둔 초상화가, 본인의 말에 따르면 500% 미화 버젼이라고는 하지만 상관 없고  일단 이쁘기 때문기대감(?)이 생깁니다. 계약을 했으니까 실물을 당연히 본 저로써는, 그림과 다르긴 하지만 나름 귀여운 외모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첫 글이, 그냥 쓴거 같은데도 할 말 다 하고 있습니다.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993년부터 뭔가 만들어왔다. : 혼자 조용히 만들긴 했지만, 그걸 다 치면 17년!
-> 1993년은 게임이라는 존재를 처음 접한 시기라고 합니다. (그럼 10대때부터 뭔가 만들어왔으니, 제작해온건 한 10년 되는군요...)
- 첫 작품 이름은 [로치 팝(Roach Pop)]이고, 방식은 [퍼즐 버블(Puzzle Bubble)]류.
- 기획 문서 작성 및 전체 개발 기간이 '3개월'이라고 적혀있다.
- 예전에 만든 간단했던 것과 달리, 좀 더 큰 작업이 될 예정이다.
- (아마도 굉장히 빨리) 그림도 하나 그려 붙여놓았다. : 만화는 굉장히 좋은 요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궁극적인 목표는 해외로 나가는 것이고, 그에 따른 영어 블로그도 분명히 멀지 않은 미래에 시작해야겠지만, 일단 한글로 된 3호기의 블로그만큼은 꽤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소문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Comments

익명
2010-01-23 23:01:27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1-25 15:33:54

비공개 댓글입니다.

익명
2010-01-28 01:41:22

비공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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