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3 카즈 투 미드나잇(3 Cards to Midnight)] (2009)
개발사 : Big Finish Games
발매연도 : 2009
가격 : 6.99$ (Big Fish Games), 19.99$ (원래 가격)
텍스 머피(Tex Murphy) 개발자들의 '히든 오브젝트' 신작인데, 문제가 좀...
히든 오브젝트의 방식을 좀 바꿔놓았다.
최근 gog.com에서 '텍스 머피(Tex Murphy)' 시리즈를 팔기 시작했는데, 다른 인터뷰 살펴보니 그거 만든 크리스 존스(Chris Jones) / 아론 코너스(Aaron Conners)씨가 신작을 만들었더군요. 텍스 머피의 팬은 아니지만 옛 분들이 뭘 만들었나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어드벤쳐'가 아닌 '히든 오브젝트'라는거 까지는 괜찮아요. 어차피 둘은 사촌 쯤 되니까. 문제는 '히든 오브젝트'를 꼬아놓은 방식입니다. 일반 게임에서는 'Note'라는 단어에 'Note' 그림을 찾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Note'라는 단어에 'Key' 그림을 찾아야 됩니다. 'KeyNote' 식의 조어를 만드는 규칙인거고, 'Book'을 찾아 'NoteBook'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거 나름 머리 잘 쓴 방식이긴 한데요. 문제는 영어권의 원주민이 아닌 이상, 저런 단어의 조합을 다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단어만 보여줘도 모르는데, 거기서 유추해 연결할 단어를 생각해 그림을 찾아야 하니... 속칭 네이티브가 아니면 진행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의 컷씬에서도 영어 자막 없어서, 스토리 이해 거의 불가능하고...
이런게 나왔다는 사실은 상식으로 알아두시고, gog.com에서 옛날 텍스 머피 지르시는게 좋을 듯.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1시간 데모 플레이 가능.)
발매연도 : 2009
가격 : 6.99$ (Big Fish Games), 19.99$ (원래 가격)
텍스 머피(Tex Murphy) 개발자들의 '히든 오브젝트' 신작인데, 문제가 좀...
최근 gog.com에서 '텍스 머피(Tex Murphy)' 시리즈를 팔기 시작했는데, 다른 인터뷰 살펴보니 그거 만든 크리스 존스(Chris Jones) / 아론 코너스(Aaron Conners)씨가 신작을 만들었더군요. 텍스 머피의 팬은 아니지만 옛 분들이 뭘 만들었나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어드벤쳐'가 아닌 '히든 오브젝트'라는거 까지는 괜찮아요. 어차피 둘은 사촌 쯤 되니까. 문제는 '히든 오브젝트'를 꼬아놓은 방식입니다. 일반 게임에서는 'Note'라는 단어에 'Note' 그림을 찾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Note'라는 단어에 'Key' 그림을 찾아야 됩니다. 'KeyNote' 식의 조어를 만드는 규칙인거고, 'Book'을 찾아 'NoteBook'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거 나름 머리 잘 쓴 방식이긴 한데요. 문제는 영어권의 원주민이 아닌 이상, 저런 단어의 조합을 다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단어만 보여줘도 모르는데, 거기서 유추해 연결할 단어를 생각해 그림을 찾아야 하니... 속칭 네이티브가 아니면 진행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의 컷씬에서도 영어 자막 없어서, 스토리 이해 거의 불가능하고...
이런게 나왔다는 사실은 상식으로 알아두시고, gog.com에서 옛날 텍스 머피 지르시는게 좋을 듯.
게임 사는 곳 : Big Fish Games (1시간 데모 플레이 가능.)
Comments
2009-06-26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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