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Popcap
발매연도 : 2009
가격 : 19.99$

훌륭했던 '워드 게임' + 'RPG'의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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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잘 했던, 9글자 짜리 Chocolate.

[북웜 어드벤쳐스(Bookworm Adventures)]
는 '워드 게임'과 'RPG 스타일'을 잘 합한 걸작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 나왔네요.사실 속편이라기 보다 볼륨 2입니다. 아예 게임이 '북 4(Book 4)'로 시작하는데, 1편의 끝이 '북 3'였기 때문이라네요.

플레이어는 16개의 알파벳으로 가능한 가장 긴 단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격하고 & 이기고 & 경험치 얻고 & 레벨 업. 하지만  '단어 만들고' & '아이템 고르기' 가 게임의 핵심입니다. (RPG는 장식에 가까움.)

'아이템 고르기'는 [광란의 수족관(Insaniquarium)]에 가깝습니다. [북웜 어드벤쳐스] 개발을 리드한 타이슨 헨더슨(Tysen Henderson) 씨가, 팝캡 들어가기 전의 2인조 팀 플라잉 베어 엔터테인먼트(Flying Bear Entertainment) 에서 [광란의 수족관]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나머지 1인은 [플랜츠 vs 좀비즈(Plants vs Zombies)] 개발을 리드한 조지 팬(George Fan). 각 챕터를 시작하기 전에, 2개의 아이템 + 1명의 친구 = 총 3개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뭘 고르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이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북웜 어드벤쳐스]는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몇몇 변경과 더 나아진 점 때문에, 이 2번째 시리즈는 더 괜찮은 느낌이군요. 문제가 있다면, '긴 단어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거랑, 특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훨씬 더 어렵다는 거. 그 점 빼자면 굉장히 괜찮은 게임이니까, 해보시길.

게임 사는 곳 : Popcap원래는 2009/08/15에 발매된다고 했었는데, 2009/07/30으로 당겼나보네요.

Comments

익명
2009-08-02 1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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