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섀터(Shatter)] (2010) <PC>
개발
사 : Sidhe
발매연도 : 2010
가격 : 9.99$ (PC)
메이져에서 더 이상 손대지 않을 레트로, 화려하게 부활.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ritgun님이 하도 극찬해서, 세일도 없는 9.99$라 조금 불안하면서도 샀습니다. 결과는 만족.
인디 게임계의 특성 중 하나가, 더 이상 메이져에서 손대지 않는 레트로 장르를 다시 끌어오는 것인데요. 이 게임은 '알카노이드(breakout)'라는 벽돌깨기 장르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최근 몇 년간 리플렉시브(Reflexive)의 [리코쳇(Ricotchet)] 시리즈 정도가 겨우 명맥을 이은 이 장르, 정말 화려하게 부활 성공.
예고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하 구조이던 기존에 비해 보드 배열이 좀 더 다양해졌고요. 에너지 꽉 채워 슈팅이라던가, 공을 일부러 더 보낼 수 있다던가, 블록 중 일부는 아래로 떨어지며 아군기를 스턴 상태 만드는 공격을 한다던가 등의 추가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추가요소는 빨아들이고(Suck) / 내뱉는 것(Blow). 이게 먹어야 할 에너지 / 공 등의 진행방향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쳐서, 게임을 굉장히 트리키하게 만듭니다.
원래 PS3로 나온 게임으로써 패드가 더 좋다고 합니다만, 마우스 + 키보드로도 (키배열이 이상하지만) 해볼만 합니다. PC판 데모가 없다는 것과, 레벨 들어가는 로딩이 은근 길다는게 단점인데, 그 외에는 추천급.
게임 사는 곳 : Steam
P.S. : PS3 의 PSN으로도 작년 7월부터 서비스중인것 같습니다. 그때는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PC로 나온 이번에 신작처럼 다뤄봅니다.
P.S. 2 : 음악도 9.99$에 팔고 있습니다. 듣기만 하는 건 자유일듯.
발매연도 : 2010
가격 : 9.99$ (PC)
메이져에서 더 이상 손대지 않을 레트로, 화려하게 부활.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ritgun님이 하도 극찬해서, 세일도 없는 9.99$라 조금 불안하면서도 샀습니다. 결과는 만족.
인디 게임계의 특성 중 하나가, 더 이상 메이져에서 손대지 않는 레트로 장르를 다시 끌어오는 것인데요. 이 게임은 '알카노이드(breakout)'라는 벽돌깨기 장르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최근 몇 년간 리플렉시브(Reflexive)의 [리코쳇(Ricotchet)] 시리즈 정도가 겨우 명맥을 이은 이 장르, 정말 화려하게 부활 성공.
예고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하 구조이던 기존에 비해 보드 배열이 좀 더 다양해졌고요. 에너지 꽉 채워 슈팅이라던가, 공을 일부러 더 보낼 수 있다던가, 블록 중 일부는 아래로 떨어지며 아군기를 스턴 상태 만드는 공격을 한다던가 등의 추가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추가요소는 빨아들이고(Suck) / 내뱉는 것(Blow). 이게 먹어야 할 에너지 / 공 등의 진행방향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쳐서, 게임을 굉장히 트리키하게 만듭니다.
원래 PS3로 나온 게임으로써 패드가 더 좋다고 합니다만, 마우스 + 키보드로도 (키배열이 이상하지만) 해볼만 합니다. PC판 데모가 없다는 것과, 레벨 들어가는 로딩이 은근 길다는게 단점인데, 그 외에는 추천급.
게임 사는 곳 : Steam
P.S. : PS3 의 PSN으로도 작년 7월부터 서비스중인것 같습니다. 그때는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PC로 나온 이번에 신작처럼 다뤄봅니다.
P.S. 2 : 음악도 9.99$에 팔고 있습니다. 듣기만 하는 건 자유일듯.
Comments
2010-03-24 23:54:38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0-03-25 00:27:24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