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Inxile Entertainment
발매연도 : 2012
가격 : 14.99$ (PC)

보기에 멋있는데 하기에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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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묘한 경우도 그리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나이 드신 분들은 [초프리프터]나 [레스큐 레이더스(Rescure Raiders)] 해보셨을 겁니다. 헬기로 적진 들어가 인질 구출해오면서 적을 물리치기도 하는 그런 게임이죠. 저는 이것과 좀 다른 [레스큐 레이더스]를 엄청나게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초프리프터 HD]의 예고편 보고 너무 큰 기대헀습니다.

그래픽은 아주 좋습니다. 단 게임을 진행하면 굉장히 헷갈립니다. 화면은 3D지만 기본적으로 2D 사이드 스크롤 게임인데요. '일부러' 3D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적이 좌우가 아닌 방향에 있어서 헬기를 돌려 쏴야 한다던가, 기지 근처로 가면 시점이 미묘하게 바뀐다던가 등에서 헷갈립니다. 게다가 구조해야 할 POW 근처에 깨알같은 적이 있으면 누굴 쏘고 누굴 구해야될지 헷갈리고, 맞추기 힘들어서 그냥 구조하면 계속 총 쏴대고... 적의 리스폰도 너무 잦아서 먼저 쓸어버리고 구조한다는게 무의미하기까지 합니다. 이미 난이도 관련 패치 한 번 했다는데 아직도 더 해야 될듯.

게임 사는 곳 : Steam

P.S. : 미트 보이 등 인디게임 아이콘 여럿이 찬조출연해 구조당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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