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레이맨 오리진스(Rayman Origins)] (2012) -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이상한게 많이 걸리네?
개발사 : Ubisoft
발매연도 : 2011 (콘솔), 2012 (PC)
가격 : 29.99$ (Steam)
나름 잘 만든걸로 보이는 게임을 무참히 말아먹은 유비에게 건배.
>>> 스팀에서 공개된 PC판 데모로 5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콘솔은 이미 작년에 나왔고, PC 버젼은 2012/03/30에 언락될 예정입니다. <<<
[레이맨(Rayman)] 시리즈의 신작인 [레이맨 오리진스(Rayman Origins)]는 몇 년 전부터 그럴싸한 예고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콘솔 기준) '당연히 다운로드 판매로 내놓으며 싸게 나올줄 알았던 게임이 패키지로 나오며 59.99$ 다 부르는' 만행을 저지르고, 제대로 홍보도 안 해서 묻히고, 아마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때 폭탄 세일 아무도 모르게 하고, 결국 안 팔리고, 2012년 3월에 나오는 PC판은 그나마 싸게 29.99$로 내지만 UBI의 DRM에 당한 사람들이 PC판은 접근 안하려 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No 3rd Party DRM'라고 스팀 설명에 써놓고, 당연히 사람들은 그거 안 보고 안 살거고...
데모를 다운받아 설치할 때 '프로그램을 잘 하기 위해 뭔가를 다운받고 있습니다' 식의 메시지가 떴었습니다. 30분 지나더군요. 스팀을 강제 종료 시켰습니다. 없더군요. 며칠 후 스팀 보니 다시 있더군요. -_- 뭐하자는 짓인가 싶어서 안하다가 오늘 5분 정도 해봤습니다.
전후설명 전혀 없이 갑자기 게임 중간에 떨어뜨리는 불친절함(키 설명도 전혀 없이 렛츠고. 마우스를 쓰는지 키보드만 쓰는지도 안알려줌.)을 잊자면, 게임 자체는 아기자기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5분 밖에 안 해봤지만 아기자기한 요소가 많아요. S 눌러 주먹-발질로 적을 때릴 수도 있고 마리오처럼 밟을 수도 있고, 한 번 때리면 커져서 위로 떠오르는데 그걸 또 치면 추가 점수(?)도 나오고, 이런 저런 요소들이 꽤 아기자기합니다. PC 문제인지 게임이 원래 그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1번째 코스튬 착용) 주인공 움직임이 너무 느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워낙 아기자기해서 나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PC에서 악명 높은 유비꺼고, 데모 설치할때도 이상하게 고생했고, 'No 3rd Party DRM'라고 친절하게 적어 놓았지만 솔직히 못 믿곘고, 괜찮아 보이는 플래포머지만 괜찮아 보이는 플래포머 정도는 이미 세상에 많은데다 개인적으로 점프 뛰는 게임 능숙하지 못하고!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발매연도 : 2011 (콘솔), 2012 (PC)
가격 : 29.99$ (Steam)
나름 잘 만든걸로 보이는 게임을 무참히 말아먹은 유비에게 건배.
>>> 스팀에서 공개된 PC판 데모로 5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콘솔은 이미 작년에 나왔고, PC 버젼은 2012/03/30에 언락될 예정입니다. <<<
[레이맨(Rayman)] 시리즈의 신작인 [레이맨 오리진스(Rayman Origins)]는 몇 년 전부터 그럴싸한 예고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콘솔 기준) '당연히 다운로드 판매로 내놓으며 싸게 나올줄 알았던 게임이 패키지로 나오며 59.99$ 다 부르는' 만행을 저지르고, 제대로 홍보도 안 해서 묻히고, 아마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때 폭탄 세일 아무도 모르게 하고, 결국 안 팔리고, 2012년 3월에 나오는 PC판은 그나마 싸게 29.99$로 내지만 UBI의 DRM에 당한 사람들이 PC판은 접근 안하려 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No 3rd Party DRM'라고 스팀 설명에 써놓고, 당연히 사람들은 그거 안 보고 안 살거고...
데모를 다운받아 설치할 때 '프로그램을 잘 하기 위해 뭔가를 다운받고 있습니다' 식의 메시지가 떴었습니다. 30분 지나더군요. 스팀을 강제 종료 시켰습니다. 없더군요. 며칠 후 스팀 보니 다시 있더군요. -_- 뭐하자는 짓인가 싶어서 안하다가 오늘 5분 정도 해봤습니다.
전후설명 전혀 없이 갑자기 게임 중간에 떨어뜨리는 불친절함(키 설명도 전혀 없이 렛츠고. 마우스를 쓰는지 키보드만 쓰는지도 안알려줌.)을 잊자면, 게임 자체는 아기자기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5분 밖에 안 해봤지만 아기자기한 요소가 많아요. S 눌러 주먹-발질로 적을 때릴 수도 있고 마리오처럼 밟을 수도 있고, 한 번 때리면 커져서 위로 떠오르는데 그걸 또 치면 추가 점수(?)도 나오고, 이런 저런 요소들이 꽤 아기자기합니다. PC 문제인지 게임이 원래 그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1번째 코스튬 착용) 주인공 움직임이 너무 느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워낙 아기자기해서 나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PC에서 악명 높은 유비꺼고, 데모 설치할때도 이상하게 고생했고, 'No 3rd Party DRM'라고 친절하게 적어 놓았지만 솔직히 못 믿곘고, 괜찮아 보이는 플래포머지만 괜찮아 보이는 플래포머 정도는 이미 세상에 많은데다 개인적으로 점프 뛰는 게임 능숙하지 못하고!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Comments
2012-03-13 10:11:00
비공개 댓글입니다.
2012-03-14 10:52:02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