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 (2012) - 2D 픽셀에서 느낄 수 있는 호러.
개발사 : Superflat Games
발매연도 : 2012
가격 : 9.99$
커다란 픽셀 덩어리로 표현된 기괴함의 무서움.
호러를 견딜 수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해보길 추천.
>>> 80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키보드 조작만 지원합니다. 제일 처음에는 새벽에 했다가 못 견디고 그 후 낮에만 하고 있습니다. <<<
아주 퀄 높은 그래픽의 1인칭 호러 게임들이 난무하는 시점에서, 거대한 픽셀이 튀는 레트로 풍의 2D 게임이 과연 무서울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대비 안하고 들어가면 진짜 정말 매우 무서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마스크를 쓴 채 깨어납니다. 내가 누군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아무 기억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 혼자만 생존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생존자는 없을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찾아다녀야 합니다. 도무지 모르겠는 이상한 2층 건물 안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힘들어지는 육체를 갖고.
[사일런트 힐(Silent Hill)]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이상하며 기괴한 초현실 공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2D 3D의 구분이나 사용 엔진이 아니라, 가진 리소스를 어떻게 사용하냐는 꼼꼼한 기법입니다. 단 모든 자극은 익숙해짐에 따라 둔화됩니다. 처음의 그 강렬했던 느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무서운 환경을 계속 유지하자니 너무 무섭고, 그렇다고 환한 낮에 하자면 금방 둔화되고. 이런 것이 호러 게임의 딜레마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모로 굉장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니, 호러를 견딜 수 있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게임 사는 곳 : Steam, 공식 홈페이지 (공홈에서 험블로 구입 후 스팀 키를 끼우는 것을 추천. 개발자에게 좀 더 수익이 간다.)
본 프리뷰는 개발자에게서 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발매연도 : 2012
가격 : 9.99$
커다란 픽셀 덩어리로 표현된 기괴함의 무서움.
>>> 80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키보드 조작만 지원합니다. 제일 처음에는 새벽에 했다가 못 견디고 그 후 낮에만 하고 있습니다. <<<
아주 퀄 높은 그래픽의 1인칭 호러 게임들이 난무하는 시점에서, 거대한 픽셀이 튀는 레트로 풍의 2D 게임이 과연 무서울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대비 안하고 들어가면 진짜 정말 매우 무서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마스크를 쓴 채 깨어납니다. 내가 누군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아무 기억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 혼자만 생존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생존자는 없을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찾아다녀야 합니다. 도무지 모르겠는 이상한 2층 건물 안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힘들어지는 육체를 갖고.
[사일런트 힐(Silent Hill)]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이상하며 기괴한 초현실 공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2D 3D의 구분이나 사용 엔진이 아니라, 가진 리소스를 어떻게 사용하냐는 꼼꼼한 기법입니다. 단 모든 자극은 익숙해짐에 따라 둔화됩니다. 처음의 그 강렬했던 느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무서운 환경을 계속 유지하자니 너무 무섭고, 그렇다고 환한 낮에 하자면 금방 둔화되고. 이런 것이 호러 게임의 딜레마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모로 굉장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니, 호러를 견딜 수 있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게임 사는 곳 : Steam, 공식 홈페이지 (공홈에서 험블로 구입 후 스팀 키를 끼우는 것을 추천. 개발자에게 좀 더 수익이 간다.)
본 프리뷰는 개발자에게서 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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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0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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