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Might and Delight
발매연도 : 2012
가격 : 9.99$

이렇게 행동하면 될거 같은데도 느려서 자주 죽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화스러운 느낌의 그래픽은 발군. 동화스러운 느낌의 그래픽이 요즘 은근히 많긴 하지만.

>>> 30분 정도 플레이 해서 '중력 빔'의 사용까지 해봤습니다. XBOX360 콘트롤러로 진행했습니다. <<<

한 어린아이가 우주를 대중교통타고 통학하다가 졸았더니 운전사 아저씨가 엉뚱한 곳에 내려줬습니다. (진짜 초반 줄거리임.) 플레이어는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플래포머 모험을 해야 합니다.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문제는 그런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조작과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겁니다. 중력 빔을 바닥이나 벽에 쏘면 그 방향으로 떠다닐 수 있게 되고, 그걸 이용해 함정들을 피하면서 별을 먹으며 진행하는 플래포머...인데 말입니다. 너무 느려서 자주 죽습니다. '여기서 이정도 속도로 이렇게 하면 되겠지?' 싶은데 너무 느려서 그게 안 됩니다. 오히려 엄청 어려워보이는 고속의 액션 플래포머라면 납득이 가겠는데, 역으로 쉬워보이면서도 너무 느려서 자주 죽으니 더 안타깝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퍼즐도 좋고 플래포머도 좋고 너무 빠르지 않은 것도 좋은데, 오히려 느려서 진행이 힘들어진다면... 서로에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본 프리뷰는 개발사로부터 제공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P.S. : 30분 밖에 진행하지 않은 이유는 이러합니다. 초반 15분은 중력 빔을 얻기 전이라 너무 심심해서 껐고, 시간이 흐른 오늘 다시 잡아 중력 빔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너무 자주 죽어 껐습니다.

Comments

익명
2012-11-11 2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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