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파티 오브 신(Party of Sin)] (2012) - [트라인(Trine)] 같은 게임을 7종류의 캐릭터로 진행하는데, 폴리싱이 덜 되었거나 혹은 성의가 없거나 혹은 그냥 못 만든 게임인 난감한 상황.
개발사 : Crankshaft Games
발매연도 : 2012
가격 : 14.99$ (Steam 정가), 1$ 이상 (Be Mine Anniversary 번들)
음...
게임 메뉴에서 이걸 크게 보니... 음... 스팀에서 이 표지 보고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 20분 정도 진행해 캐릭터 4개 조작하는 1 스테이지를 완료했습니다. XBOX360 게임패드로 진행했습니다. 멀티는 하지 않고 혼자 진행했습니다. <<<
이 게임이 스팀에 발매된 것이 2012/12/14였습니다. 스팀 그린라이트를 거치지 않고 들어왔는데, 그린라이트 이전에 계약된 게임이 늦게 들어왔거나 혹은 꽤 주목할만한 게임이라 그냥 들어왔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예고편도 그럭저럭 멋있는거 같았고, 캐릭터화된 '7대 원죄'라는 설정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발매후부터 나름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불안해지기 시작한건 메뉴에서 저 위의 표지 그림을 크게 본 다음입니다. 게임에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높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뭔가 좀 부족하거나 성의 없다는 느낌이... 그냥 취향차이일지도 모르니 일단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무비 형식으로 일러스트들이 더 나오는데... 아 이건 진짜... '고객을 돌려보내려는' 오프닝 무비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게임은 [트라인]과 유사하게, 각 캐릭터가 가진 특수 능력을 이용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3개 캐릭터를 돌려가며 사용하던 [트라인], 캐릭터와 레벨 디자인 아귀 잘 맞았죠. 문제는 이 게임이 7개나 되는 캐릭터를 갖고 있어서, 교체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다는 겁니다. 각 캐릭터별로 단축키도 있지만 7개나 되는걸 다 외우기도 힘드니, LB 눌러 캐릭터 선택창 불러 오른쪽 스틱으로 지정하게 되는데... 각자의 능력을 돌려 사용해야 하는 방식으로 스테이지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조금 하다 교체를 반복해야 하는 번잡함이 있습니다. 4개 캐릭터만 사용하는 1 스테이지만 해봤는데도 그렇습니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통해 2개의 다른 캐릭터가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지만, 멀티에서 캐릭터 교체하며 진행하면 더 번잡할 것 같고...
스팀 포럼을 보면 전 세계 어딘가에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분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 그냥 [트라인] 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트라인]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인거 같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Be Mine Anniversary (1$ 이상)
P.S. : '비 마인 애니버서리'에 포함되었는데, 다른거 사면서 같이 끼워 사실 분들은 몰라도, 다른거 다 있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안사셔도 되겠습니다.
발매연도 : 2012
가격 : 14.99$ (Steam 정가), 1$ 이상 (Be Mine Anniversary 번들)
음...
게임 메뉴에서 이걸 크게 보니... 음...
역시 작은 스크린샷으로 보면 '스타일리시' 처럼 여겨질 수 있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좀...
>>> 20분 정도 진행해 캐릭터 4개 조작하는 1 스테이지를 완료했습니다. XBOX360 게임패드로 진행했습니다. 멀티는 하지 않고 혼자 진행했습니다. <<<
이 게임이 스팀에 발매된 것이 2012/12/14였습니다. 스팀 그린라이트를 거치지 않고 들어왔는데, 그린라이트 이전에 계약된 게임이 늦게 들어왔거나 혹은 꽤 주목할만한 게임이라 그냥 들어왔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예고편도 그럭저럭 멋있는거 같았고, 캐릭터화된 '7대 원죄'라는 설정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발매후부터 나름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불안해지기 시작한건 메뉴에서 저 위의 표지 그림을 크게 본 다음입니다. 게임에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높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뭔가 좀 부족하거나 성의 없다는 느낌이... 그냥 취향차이일지도 모르니 일단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무비 형식으로 일러스트들이 더 나오는데... 아 이건 진짜... '고객을 돌려보내려는' 오프닝 무비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게임은 [트라인]과 유사하게, 각 캐릭터가 가진 특수 능력을 이용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3개 캐릭터를 돌려가며 사용하던 [트라인], 캐릭터와 레벨 디자인 아귀 잘 맞았죠. 문제는 이 게임이 7개나 되는 캐릭터를 갖고 있어서, 교체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다는 겁니다. 각 캐릭터별로 단축키도 있지만 7개나 되는걸 다 외우기도 힘드니, LB 눌러 캐릭터 선택창 불러 오른쪽 스틱으로 지정하게 되는데... 각자의 능력을 돌려 사용해야 하는 방식으로 스테이지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조금 하다 교체를 반복해야 하는 번잡함이 있습니다. 4개 캐릭터만 사용하는 1 스테이지만 해봤는데도 그렇습니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통해 2개의 다른 캐릭터가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지만, 멀티에서 캐릭터 교체하며 진행하면 더 번잡할 것 같고...
스팀 포럼을 보면 전 세계 어딘가에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분도 있는거 같긴 합니다. 그냥 [트라인] 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트라인]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인거 같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Be Mine Anniversary (1$ 이상)
P.S. : '비 마인 애니버서리'에 포함되었는데, 다른거 사면서 같이 끼워 사실 분들은 몰라도, 다른거 다 있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안사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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