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Telltale Games
발매연도 : 2013
가격 : 4.99$

유명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충돌시키는 재미를 선사하려 한 그 게임, 더 확장되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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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좋았던 분들은 반드시 사야 할 2편.

>>> 2시간 플레이했습니다. XBOX360 콘트롤러로 진행했습니다. 1편은 4시간만에 [팀 포트리스 2] 아이템 모두 얻었고, 마우스로 진행했습니다. <<<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Poker Night at the Inventory)] 처음 봤을 때, '뭐 이리 황당한 게임이 다 나왔나'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유명(?) 캐릭터들을 모아 포커 치는 게임인데, [팀 포트리스 2] 아이템을 미끼로 걸어 많은 게이머들이 낚였습니다. 가격도 적절하고 게임도 괜찮은 편이라, 한국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이 즐긴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템 때문에 의무적으로 해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이건 또 뭔 짓거린가' 싶었습니다. 속편까지 나올만큼 재밌다고는 생각 안했거든요. 그래서 리뷰 카피를 받아 2편 해봤는데... 이거 의외로 재밌습니다.

2편은 1편을 성공적으로 '확장'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속편이 전편보다 큰 규모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포커 나이트 2]는 1편에 비해 확실히 '확장' 되었고, 게임 전반적으로 확실히 티가 납니다. 1편이 틀만 잡은거라면, 2편에서는 완성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우선 PC로만 나온 게임이 PC - XBOX360 - PS3 3기종 모두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더랜즈 2(Borderlands 2)] 언락 아이템이 제공되고, 기종마다 다른 언락 요소를 제공합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PC에서도 XBOX360 게임패드를 거의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http://youtu.be/XCHAPsAxHJA

다음으로 캐릭터들의 대사와 반응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이들이 주고 받는 대사들은 각자의 세계관이 겹치면서 충돌하며 개그 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 내용이 1편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플레이어 4명은 물론 딜러로 참여한 [포탈(Portal)]의 글라도스(GLaDOS)의 이벤트성 대사도 많고, 그 외 서브 캐릭터도 여럿 등장합니다.

포커 방식도 2장 쥐고 5장 공통으로 사용하는 텍사스 홀뎀(Texas Hold'em) 뿐 아니라, 4장 쥐고 5장 공통으로 사용하는 오마하(Omaha)가 추가되었습니다. 둘 사이의 규칙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텍사스 홀뎀은, 쥐고 있는 2장과 공통 카드 중 3장을 사용해 5장으로 족보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오마하는 쥐고 있는 4장 중 가장 유리한 2장만 사용하기 때문에, 텍사스 홀뎀과는 좀 다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게다가 캐릭터들에게 술을 사줘 경계를 무너뜨린 후, 블러핑(뻥카)인지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다보니 정확히 이해하긴 힘들 수 있는데, 표정과 행동에서 확실히 티가 날 때도 있으니 살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1편을 좋아하신 분들은 2편 훨씬 더 좋아하실 겁니다. 단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이건 '영어'로 아주 많이 말하는 '캐릭터' 기반의 '포커' 게임이라, 아이템 언락을 위해서만 의무적으로 한다면 재미 없을수도 있습니다.

게임 사는 곳 : Steam, 제리얼넷

본 프리뷰는 개발사인 텔테일 게임즈에서 제공받은 리뷰 카피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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